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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전용 놀이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료와 의학적, 정신적 재활을 돕는 파워볼 안전사이트 준정부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복권 판매로 조성된 복권기금이 파워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6개 광역시(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에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으로 보훈병원에서 운영하는 의료장비를 적기에 최신으로 구입・교체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부터 721억 원의 복권기금이 투입되었고 2018년에는 6개 보훈병원에 259억 원의 복권기금으로 의료장비를 구입했다. 특히 지난해 개원한 인천보훈병원과 보훈의료 대상자 질환특성에 맞는 연구 및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보훈의료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보훈의학연구소에 101억 원 가량의 장비를 전액 복권기금으로 구입해 국가유공자 진료에 엄청난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올해는 198억 원(보훈공단, 복권기금 지원 금액 470억 원)이 의료장비 구입에 지원돼 복권기금이 보훈의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혁신실 조직예산부 심맹호 과장은 “정확하고 빠른 검사를 통해 의료진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야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훈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더불어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바로 의료장비”라며, “MRI와 같은 비싼 장비는 40억 원 가량 들기도 하는데, 복권기금이 없었다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의학과 이길재 방사선사는 신규로 구입한 장비를 소개하며 “기존 장비보다 기능이 향상되어 정확한 시술을 가능하게 한다”며, “진료에 이용되는 장비를 운용하는 직원으로서 복권기금 지원에 감사드리고, 장비를 보다 잘 활용하여 정확한 진료와 안전한 시술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의학과 전찬희 기사장도 “최신 CT 장비 도입 후 심장검사에 있어 진단능력 향상 및 고위험군 환자 검사 불가능 영역이 개선되었고, 검사시간이 단축되어 환자의 검사 대기시간 역시 단축되고 있다”며, “복권기금은 보훈병원 운영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을 방문한 국가유공자 김용수(보국수훈자, 65세)씨는 “보훈병원의 의료장비가 복권기금으로 지원된다는 것은 검사실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판을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며, 의료장비가 새 것이라 깨끗하다보니 검사 받을 때 신뢰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김춘섭(무공수훈자, 62세)씨는 “복권기금이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들고, 다시금 나라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복권기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 분들의 의료서비스에 기여하고 있어 기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복권이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복권 · 연금복권 · 즉석복권 · 전자복권 판매액의 약 42%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된다. 복권발행의 수익금은 의료지원 · 복지지원 · 교육지원 · 지방자치 재정지원 등 국민의 궁극적인 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전국 185개 시・군・구 지역 대상

  • 우선계약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해야 신청 가능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국 185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인 711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88-6450)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업비 79억 가운데 52억 지원

  • 콜택시 증차, 서비스 확충 등으로 장애인도 마음껏 ‘밖으로 밖으로’

30여 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김진희(가명, 대전시 대덕구) 씨.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오가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 없이는 이동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전용 차량을 이용하고부터는 혼자서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2018년에는 운행 차량 대수도 늘고 당일 바로 부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이동권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을 추구할 기본권으로 정의하고, 이는 국가 등의 책무로서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지방자치단체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장애인콜택시 운영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매년 지자체의 이 같은 교통약자이동수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가 대전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도 그 가운데 하나다. 등록 1·2급, 3급 자폐·지적 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말 기준 특장차 82대, 일반택시 90대 등 총 172대의 장애인콜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센터의 총 사업비는 약 79억 원. 이 가운데 65%인 약 52억 원을 복권기금에서 지원했다. 새로운 차량 구비와 운전원 106명을 포함해 총 13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데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되고 있다. 센터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2018년 택시를 15대 증차했으며, 바로콜 운행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했다.

몇 년 전 운동을 하다 하반신을 다쳐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수(가명, 대전시 동구) 씨는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차량도 늘고 서비스도 좋아져 이동이 보다 편리해졌다”며 “택시를 이용하려 하면 외면받기 일쑤고, 저상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이동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접수하고 휠체어를 탄 채로 이동할 수 있어 생활이 정말 편해졌다”고 말했다.

2018년 센터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실적은 총 43만 건. 월평균 3,000명 이상이 이용하면서 전년 대비 48% 증가세를 보였다. 두 차례에 걸쳐 416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혜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콜택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외출에 대한 심리적 부담 저하, 외출반경 확대 및 교육, 문화생활 등 사회활동의 빈도가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는 답변이 많았다.

일주일에 한 번은 센터를 이용한다는 최정은(가명, 대전시 유성구) 씨는 “병원 및 복지관에 갈 때 이용하고, 특정 행사 날은 무료로 지원해주기도 해 자주 타게 된다”며 “차량에 ‘이 사업의 재원 중 일부는 복권기금에서 지원한다’ 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 복권기금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센터는 오는 7월 장애등급제 폐지에 맞춰 대전시 장애인콜택시 확충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등급제가 폐지되고 콜택시 이용 대상자가 현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차 보급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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